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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Date : 2011/08/21
Passage : 에베소서 2:11~22
Keyverse : 22

예수님을 믿기 전의 에베소 교인들은 하나님의 약속과 상관이 없는 이방인들이요 무할례자들이었습니다. 그리스도 밖에 있었고, 하나님의 축복에서 제외 된 자들이었습니다. 죄악 된 세상에서 소망 없이 살던 자들이었습니다. 이런 그들이 예수님의 피로 서로 가까워졌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그 피로 이방인과 유대인 사이에 있는 막힌 담을 허시고 하나로 화목하게 하셨습니다. 이제 이방인과 유대인은 예수님 안에서 한 몸이요,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었습니다. 이제부터 이방인은 외인도 아니고 나그네도 아닙니다. 오직 성도들과 동일한 시민이요 하나님의 권속입니다. 이것이 교회입니다.
교회는 구약의 선지자들과 신약의 사도들의 터 위에 예수님을 모퉁잇돌로 하여 서로 연결되어 지어지고 있는 무형의 건물입니다. 21,22절에서 교회는 그의 안에서 모퉁잇돌이신 예수님으로부터 시작하여 서로 연결되고, 함께 지어져 가고 있습니다. 건축자재들이 연결되어 건물이 되어 가듯이 서로 다른 성도들이 예수님 안에서 서로 연결되어 한 건물인 교회를 지어가고 있습니다. 이 건축의 도달점은 주 안에서 성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입니다. 하나님의 백성들의 모임인 교회가 하나님이 거하실 거룩한 처소가 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여기서 교회에 대하여 배울 수 있습니다. 교회는 성도들 간의 관계가 중요한 가족 공동체입니다. 아직은 완성되지 않았지만 부족하고 연약한 사람들이 예수님으로 인하여 서로 연결되어 함께 지어져 가는 과정에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여러 가지 불완전한 모습으로 인해 실망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을 중심으로 사람들이 다듬어지고 있고 하나님이 주도해서 짓고 계시기 때문에 마침내는 아름다운 성전으로 지어질 것입니다.

Application: 예수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갑니까?
One Word: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