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역사의 하이라이트는 출애굽 사건입니다. 야곱의 집안이 애굽에 들어간 지 사백 년이 넘었습니다. 보통 그 정도면 애굽 문화에 동화되고 애굽인이 될 수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나오게 하셨습니다. 그들을 하나님의 성소요 하나님의 영토 되게 하시기 위해서였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거룩한 기업으로 삼아 온 세상을 복 주고자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예수님의 십자가를 통해 우리를 죄악의 삶에서 나오도록 부르셨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거룩한 자기 백성으로 삼아 멸망해가는 세상을 구원하고자 하십니다. 우리가 세상 속에 살지만 세상의 악에서 나오는 것이 출애굽의 삶입니다. 세상 속에서 하나님을 섬기는 구별된 삶을 사는 것이 구원 받은 백성의 삶입니다.
이스라엘 역사 속에서 출애굽 때처럼 영광스런 때가 있을까요? 홍해 바다가 하나님 앞에 놀라 도망하고 요단 강물이 하나님의 언약 궤 앞에서 물러갔습니다. 하나님이 강림하실 때 거대한 시내 산이 양같이 뛰어 놀았습니다. 온 세상 만물이 하나님 앞에 두려워하며 순종했고 기쁨으로 뛰놀았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구원하신 사건은 온 세상이 흥분하고 기뻐하는 은혜의 기적입니다. 하나님은 반석을 쳐서 못물이 되게 하셨고, 차돌로 샘물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로써 광야에서 목마른 자기 백성을 마시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위해 하시는 일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합니다. 하나님이 예수님을 통해 우리를 구원하신 사건은 경이로운 사건입니다. 온 세상이 그 앞에서 놀라고 떨며 두려워합니다. 우리가 세상에서 여러 문제를 만나지만 두려워할 필요 없습니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이 우리 앞에서 영광스런 일을 행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Application: 세상을 두려워합니까?
One Word: 세상보다 강한 여호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