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셋과의 싸움에 나온 이스라엘의 손에 창이나 칼 대신 삽과 괭이가 들려 있었습니다. 상황은 절망적이었고 모든 사람이 떨고 있었습니다. 그때 요나단이 일어났습니다. 그의 곁에는 그와 마음을 같이 하는 동지가 있었습니다. 요나단은 그 소년과 함께 적진에 쳐들어갔습니다. 그의 행동은 무모해 보였습니다. 그러나 그에게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하여 일하실까 하노라.” 그는 여호와의 구원이 사람의 많고 적음에 달려 있지 않음을 믿었습니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위해 싸우시면 적은 수로도 많은 원수를 이길 수 있습니다. 사람 수가 적다고 실망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 있는 한 사람을 통해 원수의 진을 파하십니다. 구원과 승리는 오직 하나님께 달려 있습니다.

요나단은 싸우러 가기 전에 여호와의 표징을 구했습니다. 블레셋이 자신을 보고도 ‘올라오라’는 말을 하는지를 지켜보았습니다. 이 표징이 나타나자 요나단은 승리의 확신을 갖고 적진에 올라갔습니다. 그는 반나절 동안 20명의 적을 쓰러뜨렸습니다. 원수들은 공포에 떨었고 땅도 진동했습니다. 두려움에 빠져 있던 이스라엘은 용기를 얻고 싸워 큰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믿음을 가진 한 사람을 통해 적진을 파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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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ord: 하나님이 싸우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