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Content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지 않은 사울

Date : 2008/10/30
Passage : 사무엘상 13:1~23
Keyverse : 13

사울이 왕이 된 지 2년에 블레셋과 전쟁이 있었습니다. 이때 이스라엘은 수적으로 블레셋의 상대가 되지 않았습니다. 적들은 왕국 중앙 깊숙이 믹마스까지 들어왔습니다. 다급해진 백성들은 사방으로 숨었고, 사울과 함께 한 백성들은 떨고 있었습니다. 사울은 사무엘이 오기를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약속한 칠 일이 지나도 사무엘이 오지 않았습니다. 백성들이 흩어지는 모습에 초조해진 사울은 제사장만이 드리는 번제를 자기가 드렸습니다. 그때 사무엘이 나타나 물었습니다. “왕이 행한 것이 무엇입니까?” 사울은 여러 이유를 들어 자신이 부득이하게 번제를 드릴 수밖에 없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런데 사무엘은 사울을 무섭게 책망했습니다. “왕이 망령되이 행하였도다!” 망령되다는 말은 어리석게 행동하였다는 뜻입니다. 사울의 행동이 어리석은 이유는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지 않은 불순종이기 때문입니다. 사울이 왕이 된 것은 하나님께서 주신 큰 복입니다. 그러나 그 복은 여호와께 순종할 때만 허용됩니다. 불순종은 하나님의 복을 잃게 하는 어리석은 행동입니다. 불순종이 ‘부득이하여’란 말로 합리화될 수 없습니다. 상황이 아무리 힘들어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지켜야 합니다.

Application:
One Word: 핑계대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