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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셨으니

Date : 2011/08/03
Passage : 시편 105:1~23
Keyverse : 8

시인의 마음은 여호와라는 거룩하고 특별한 이름에 대한 감사와 자랑으로 가득합니다. 그는 그 분께 감사하고 찬양하자, 자랑하자고 말합니다. 시인은 여호와가 하는 모든 기이한 일들, 놀라운 일들, 신비로운 일들을 생각하면서 감탄하고 감사하고 찬양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우리도 나와 우리 가운데 행하시는 그의 모든 기이한 일들을 돌아봅시다. 찬양하지 않을 수 없고 그 이름을 자랑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여호와는 어떤 기이한 일들을 행하셨습니까? 그는 아브라함에게 내가 가나안 땅을 네게 주어 소유가 되게 하리라 는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그는 그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셨고 언약을 이루기 위해서 기적과 이적을 행하셨으며 섭리하셨습니다. 가나안 땅을 주겠다고 하신 언약은 도저히 실현 불가능할 것처럼 보였습니다. 그 땅은 이미 주인이 있었고, 그들은 수가 적고 힘이 없어서 나그네처럼 떠돌이 생활을 해야 했고, 생존조차 힘겨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왕들을 꾸짖어서 소수인 그들을 전혀 손대거나 해하지 못하도록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위태롭게 보였지만 사실은 언약을 기억하시는 하나님의 철저한 보호 가운데 있었습니다. 아브라함의 후손이 가나안을 떠나 함의 땅의 나그네가 된 것도 놀라운 하나님의 경륜이었습니다. 하나님은 한 사람 요셉을 종으로 팔리게 하셔서 쇠사슬에 매인 상태로 먼저 보내셨고 거기서 그를 단련하셨습니다. 때가 이르자 그에게 자유를 주시고 그 집의 주관자로 삼으셨습니다. 또 그 때에 가나안 땅에 기근이 들게 하셔서 이스라엘이 양식을 구하기 위해 애굽 땅에 들어가게 하셨습니다. 요셉이 먼저 애굽에 간 것도,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 들어간 것도 자발적인 것이 아니라 어쩔 수 없이 된 것이었습니다.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 들어감으로써 가나안 땅을 주시리라는 하나님의 언약의 실현은 더욱 멀어지고 실패로 끝난 것 같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아브라함과 맺으신 언약을 기억하셨습니다. 모든 것이 당신의 언약을 지키시고 당신의 백성에 대한 뜻을 이루시는 과정이었습니다. 그 분은 언약을 영원히 기억하시고 지키시고 실행하십니다. 이를 위해 각 사람을 움직이시고, 때로는 세상의 왕들이나 기근까지도 사용하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에 대한 언약의 말씀과 뜻을 이루시기 위해서 원치 않는 곳으로 끌고 가기도 하시고, 기근을 주기도 하십니다. 하나님은 기근도, 사람도, 왕들도 사용하십니다. 세상 역사와 우리 삶을 그와 같은 눈으로 바라볼 수 있어야 합니다.

Application: 언약을 영원히 잊지 아니하시는 여호와를 믿습니까?
One Word: 여호와께 감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