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동족)가 가난하게 되어 곁에 있을 때 그를 도와 거류민이나 동거인처럼 함께 생활하도록 해주어야 합니다. 돈과 양식을 꾸어주면서 이자를 받을 생각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설령 너무 가난해서 몸이 팔렸더라도 종처럼 엄하게 부려서는 안 됩니다. 종처럼 되더라도 희년에는 꼭 자신의 기업으로 돌아가도록 해야 합니다.
그가 거류민이나 동거인들보다도 더 가난하게 되어 그들에게 팔려 종이 된다면 가까운 형제나 삼촌이 속량해주어야 합니다. 내게 팔리든 남에게 팔리든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으로 그를 함부로 다루지 말아야 합니다. 종처럼 부리지 말며 형제로서 대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야 할 이유가 무엇입니까? 이스라엘 자손은 모두 하나님의 종들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가 그들의 하나님이 되시고 그들을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기 때문입니다. 가나안 땅을 일방적으로 주신 하나님을 생각할 때 결코 형제를 함부로 대할 수 없습니다. 내가 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우리가 다 여호와 하나님의 종임을 생각할 때 방자하게 행동할 수 없습니다.
Application: 가난한 형제가 주변에 있습니까?
One Word: 도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