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지는 영구히 매매할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태초에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땅의 주인은 하나님이시고 하나님만이 토지에 대한 영원하고 절대적인 권한을 가지고 계십니다. 먹을거리를 가지고 장난을 쳐서는 안 된다는 말이 있는데, 토지를 갖고 사리사욕을 채우는 짓을 해서는 안 됩니다. 하나님이 토지의 주인이시며 우리는 빌려 쓰는 거류민일 뿐입니다. 그래서 토지가 가난과 같은 이유로 다른 사람에게 팔렸을지라도 가장 가까운 친족이 다시 사서 돌려줘야 합니다. 그렇게 할 친족이 없을지라도 희년에는 원래의 주인에게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런데 성벽이 있는 성 내의 가옥에 관해서는 예외적인 조항이 있습니다. 성벽이 있는 성 내의 가옥을 팔았다가 일 년 내에 무르지 못할 경우 그 가옥은 희년의 때에도 원래의 주인에게 돌아가지 않습니다. 이는 성벽이 있는 성 내의 가옥이 부자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없어도 생활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이런 방법을 통해 영내에 우거하는 이방인들이 기업을 얻을 수 있는 길을 열어놓으셨습니다.
그러나 성벽이 둘리지 아니한 촌락의 가옥은 토지와 같은 법이 적용됩니다. 그것은 가난한 자들의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레위인들의 토지와 가옥은 철저하게 보호를 받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의 것은 하나님이 주신 기업이며 다른 지파에 비해 작기 때문입니다.
Application: 토지와 가옥은 누구의 것입니까?
One Word: 하나님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