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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등잔불을 켜 둘지며

Date : 2011/07/11
Passage : 레위기 24:1~23
Keyverse : 2

본문은 성막의 등잔불과 진설할 떡에 관한 규례입니다. 등잔불은 저녁부터 아침까지 항상 켜져 있어야 합니다. 떡은 안식일마다 항상 여호와 앞에 진설되어 있어야 합니다. 등잔불과 떡은 각각 이스라엘을 비추시고 먹이시는 하나님을 상징합니다. 하나님은 낮이나 밤이나 한 순간도 눈을 떼지 않으시고 그들을 인도하십니다.
또한 등잔불과 떡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이스라엘의 삶을 나타냅니다. 반복되는 단어가 순결한입니다. 순결한 기름으로 타오르는 등잔불과 고운 가루로 만들어진 떡은 하나님을 예배하는 이스라엘이 순결한 공동체가 되어야 할 것과, 그들의 헌신적인 삶을 통해 순결하고 거룩하신 하나님을 온 세상에 나타내야 할 것을 보여줍니다. 이를 뒷받침해주는 내용이 10-23절의 사건입니다. 이스라엘 여인인 어머니와 애굽 사람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난 사람이 한 이스라엘 사람과 싸우다가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며 저주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사람들은 그를 잡아다가 가두고 하나님의 명령을 기다렸습니다. 그때 하나님은 거류민이든 본토인이든 여호와의 이름을 모독하면 진영 밖으로 끌어내어 돌로 쳐 죽이도록 명령하셨습니다. 하나님은 그들이 순결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백성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거룩하지 못하며 불경한 자들은 공동체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하십니다. 이스라엘은 거룩한 삶을 통해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세상에 하나님의 빛을 드러내야 할 사명이 있습니다.

Application: 하나님이 항상 나를 인도하고 계심을 믿습니까?
One Word: 빛이신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