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장은 거룩해야 합니다. 하나님에게 드려지는 제물도 거룩하고 온전한 것이어야만 합니다. 서원제물이나 자원제물을 드릴 때 소나 양이나 염소의 흠 없는 것을 드려야만 합니다. 눈 먼 것, 상한 것, 몸에 상처가 있는 것, 종기나 습진이 있는 것은 드리지 말라고 하십니다. 결점이 있고 흠이 있는 것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에게 드리는 제물은 하나님을 향한 자신의 마음을 그대로 반영합니다. 참으로 하나님에게 감사하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자 한다면 흠 있고 결점 있는 것을 드릴 수 없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진실로 사랑한다면 하나님에게 최고의 것, 최상의 것을 드리고자 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서 참으로 값진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독생자를 십자가에 내어 주셨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축복을 주셨습니다.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으로 택하셨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도 하나님에게 예물을 드릴 때에 최고의 진심이 담긴 것을 드려야 마땅합니다.
부정하고 병든 제물을 드리는 것은 하나님을 홀대하는 것입니다. 자신의 욕심에 집착한 나머지 온전치 못한 것을 하나님에게 드리면 하나님과 온전한 교제가 이루어질 수 없습니다. 하나님에게 열납되지 않는 예배 위에 하나님의 영이 임재하실 수 없습니다. 흠이 있는 제물은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멸시하는 행위입니다. 흠 없고 온전한 제물을 드리는 것은 하나님에 대한 충성과 헌신을 의미합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의 하나님이 되기 원하시고 그런 사람들을 축복하십니다.

Application: 흠 없는 제물을 드립니까?
One Word: 기쁘게 받으심이 되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