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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Date : 2011/06/30
Passage : 갈라디아서 6:1~18
Keyverse : 14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이 어떤 삶을 살아야 하는가 말씀합니다. 첫째, 성도들 간에 사랑을 실천해야 합니다. 구체적으로 온유한 마음으로 죄 지은 자를 바로 잡아야합니다. 동시에 자신이 죄의 유혹에 빠지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서로 짐을 들어주어야 합니다. 뿐만 아니라 자기 일에 책임을 져야 합니다. 둘째, 심은 대로 거둔다는 교훈을 실천해야 합니다. 말씀을 가르치는 사람과 모든 좋은 것을 나누어야 합니다. 또 속이지 말아야 합니다. 육체의 욕망이 아니라 성령의 뜻을 따라 심어야 합니다. 그래야 성령으로부터 영생을 거둡니다. 또 공동체 안에서 선한 일을 하다가 낙심하지 말아야합니다. 때가 이르면 좋은 열매를 맺습니다. 신자는 죄로부터 구별되고 사랑을 적극적으로 실천해야 합니다.
율법주의자들은 육체의 행위를 드러내고자 했습니다(12). 그들이 갈라디아 성도들에게 할례를 받게 하려는 이유도 육체를 자랑하기 위함입니다(13). 동시에 그들은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따름으로 인해 받는 박해가 두려워 다른 유대인들처럼 할례를 행했습니다. 심각한 문제는 할례 받는 그들 자신이 율법을 지키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그들과 달랐습니다. 그에게는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었습니다. 그는 자신을 십자가에 못 박았고, 세상이 그를 못 박았습니다. 그의 옛 사람이 죽자 세상이 그를 버렸습니다. 그에게는 오직 그리스도의 십자가밖에 없었습니다. 그에게는 할례나 무할례가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새로운 백성이 되는 것이었습니다. 바울에게는 예수님을 위해 살면서 받은 핍박의 흔적들이 있었습니다(고후11:3-5). 그러므로 그들은 사도 바울의 영적 권위를 의심함으로 그를 괴롭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우리는 십자가에 못 박혀 죽고 새 사람이 된 자로서 육신의 행위가 아니라 십자가만을 자랑해야 하겠습니다.

Application: 무엇을 자랑합니까?
One Word: 십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