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은 육체의 소욕을 좇는 자와 성령을 좇아 사는 자가 맺는 열매가 무엇인가를 말합니다.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사는 자들은 항상 성령을 거스릅니다. 왜냐하면 육체의 소욕과 성령의 소욕이 서로 대적하여 거스르기 때문입니다. 육체의 소욕을 좇아 사는 자는 죄의 열매를 맺습니다. 육체가 하는 일들은 음행과 더러움과 음란과 우상 숭배와 마술과 분쟁과 시기와 술취함과 방탕함과 같은 것들입니다(19-21상). 이는 성적으로, 신앙적으로, 사회적으로 악한 일들입니다. 이런 일을 하는 자들은 결코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지 못합니다. 그들에게는 하나님의 진노가 임합니다(골3:5,6)
반면 성령에 의해 살면 육체의 욕심에 끌려 다니지 않고, 율법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16,18). 또 성령의 인도함을 받을 때 성령의 아름다운 열매를 맺습니다. 성령의 열매는 사랑과 희락과 화평과 오래 참음과 자비와 양선과 충성과 온유와 절제입니다(22,23). 율법은 성령의 열매를 반대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율법이 이루고자 하는 근본 목적이 이 같은 열매를 맺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예수님에게 속한 사람들은 자기 육체를 정욕과 욕망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았기 때문에 더 이상 죄에 얽매여 있지 않습니다. 우리 신자들은 육체의 소욕을 따라 살 것이 아니라 성령을 따라 살며 성령의 열매를 맺어야 합니다.
Application: 어떤 열매를 맺고 있습니까?
One Word: 성령의 열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