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베냐민 사람 사울을 왕으로 택하셨습니다. 하루는 사울이 그의 아버지가 잃어버린 암나귀들을 찾고 있었습니다. 나귀를 찾을 수 없어서 돌아가려고 할 때 사환이 그 성에 있는 하나님의 사람에게 묻자고 제안했습니다. 마침 물 길러 나온 소녀들이 사무엘의 행방을 알려 주었습니다. 이렇게 해서 사울은 사무엘을 만났습니다. 이 모든 일은 우연이 아니었습니다. 하나님의 섭리였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사소하게 보이는 일상 속에서도 그의 뜻을 따라서 내 걸음을 인도해주십니다.
사울이 오기 전 날 여호와께서 사무엘에게 모든 것을 알려 주셨습니다. “내일 이맘때에 내가 베냐민 땅에서 한 사람을 네게로 보내리니 너는 그에게 기름을 부어 내 백성 이스라엘의 지도자로 삼으라.” 사무엘이 사울을 만났을 때, 사울은 아버지의 나귀들을 염려하고 있었습니다. 사울은 이스라엘의 가장 작은 지파, 가장 미약한 가문 출신이었습니다. 그러나 사무엘은 그를 인간적인 눈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그가 온 이스라엘이 사모하는 자, 곧 왕이 되리라고 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지도자를 택하실 때, 출신이나 조건을 보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의 택하심은 오직 하나님의 주권에 기초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을 존중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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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ord: 지도자를 세우는 분은 하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