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도께서 우리 죄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써 우리를 자유하게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리스도의 은혜 위에 굳게 서서 다시는 율법의 종이 되지 말아야 합니다. 할례 받는 일은 그리스도의 은혜를 무익하게 합니다. 왜냐하면 할례는 율법을 지켜서 의롭게 되고자 하는, 인간의 노력에 기인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성령의 도우심을 받아 믿음으로 의롭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우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다면 할례를 받았느냐 안 받았냐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것은 사랑으로 말미암아 나타나는 믿음뿐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만이 우리를 모든 죄와 사망 권세로부터 구원합니다. 우리는 구원을 얻기 위한 율법적인 노력을 포기해야 합니다. 오직 성령의 도우심으로 그리스도를 믿고 의롭게 되어야 합니다.
신자가 율법의 멍에를 메지 않고 자유로운 생활을 하기 위해 피해야 할 일과 행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신자는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얻은 자유를 육체의 욕망을 채우는 기회로 삼지 말아야 합니다. 예수님 안에서 자유롭게 된 자는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해야 합니다. 사랑으로 종노릇하는 것은 자유를 억압하는 일이 아닙니다. 오히려 서로 사랑할 때 자기를 얽매고 있는 이기심에서 해방되어 더욱 자유하게 됩니다. 서로 사랑하는 것이 모든 율법을 이루는 길입니다(14,롬13:8). 우리는 주님이 주신 자유로 동역자들과 양떼들을 섬기는 종이 되어야 합니다.
Application: 자유를 어떻게 사용합니까?
One Word: 사랑으로 서로 종노릇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