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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있는 여자의 자녀니라

Date : 2011/06/27
Passage : 갈라디아서 4:21~31
Keyverse : 31

사도 바울은 두 여자의 예를 들어서 두 언약을 설명합니다. 하갈은 아브라함의 여종입니다. 하갈은 아브라함과 동침하여 아들을 낳았는데 그 아들 이스마엘도 역시 종입니다. 여기서 하갈은 옛 언약인 모세의 율법을 말합니다. 하갈의 아들이 종의 신분에서 벗어날 수 없는 것처럼 율법주의자들은 율법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 한편 사라는 아브라함의 본처요, 자유한 여자입니다. 사라가 낳은 이삭은 육신을 따라 낳은 이스마엘과는 달리 하나님의 약속의 결과로 태어났습니다(23). 인간적으로는 도저히 아이를 낳을 수 없는 때에 초자연적으로 하나님의 약속을 통해 태어났습니다(롬 4:19). 여기서 사라는 새 언약인 그리스도의 복음을 말합니다. 사라가 자유한 자인 것처럼 그리스도의 복음을 따르는 자들은 율법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롭게 생활합니다. 갈라디아 성도들을 포함한 우리 신자들은 이삭과 같이 약속의 자녀들입니다(28).
그런데 율법주의자들이 성령을 따라 난 자들을 박해했습니다. 마치 여종의 아들 이스마엘이 약속의 자녀인 이삭을 박해했던 것처럼 말입니다. 이에 대해 성경은 ‘여종과 여종의 아들을 내쫓으라’고 말씀합니다. 우리는 여종의 자녀가 아니요, 자유한 여자의 자녀이기 때문에 율법주의를 내쫓아야 합니다(30,31). 우리는 율법적인 신앙을 벗어버리고,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음으로 참 자유를 누리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Application: 여종의 자녀입니까?
One Word: 자유 있는 여자의 자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