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1/06/23
Passage : 갈라디아서 3:1~14
Keyverse : 2
바울은 갈라디아 성도들이 어리석다고 말합니다. 왜입니까? 이들은 이미 십자가에 못 박히신 예수님을 통해 성령을 받고 구원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율법주의자들의 꾐에 넘어갔습니다. 율법적인 신앙이란 내가 성령 받고 구원받은 것이 내 노력과 행위를 통해서 받았다고 생각하여 자꾸 내 행위를 강조하는 신앙입니다. 바울은 행위보다 믿음을 강조합니다. 바울은 너희가 성령을 받는 것이 율법의 행위 때문인지 듣고 믿었기 때문인지를 묻습니다. 그들은 분명히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이루어 놓으신 복음을 듣고 성령을 받아 거듭나고 구원의 감격을 체험했습니다. 바울은 너희들이 율법을 지켜 행위로 성령을 받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위로부터 선물로 주셨음을 강조합니다. 그들의 행위를 근거로 성령을 준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베푸신 긍휼에 기초하여 위로부터 선물로 주어진 것임을 강조합니다.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은 하나님을 믿음으로 의롭다 함을 받았습니다. 행위로 의롭다함을 받은 것이 아닙니다. 그는 허물 많고 죄악 되어서 하나님을 실망시켰지만 결정적인 순간 하나님을 믿었기 때문에 의롭다 함을 받았습니다. 율법의 행위로는 절대로 의롭다 함을 받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많은 율법 중 단 하나만 어겨도 모든 율법을 다 어긴 자가 되어 저주를 받기 때문입니다. 이런 우리를 위해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사 율법의 저주에서 우리를 속량하셨습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아브라함의 복이 우리에게 미치게 되었습니다.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성령을 받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앞으로도 계속 복음을 듣고 믿음으로 풍성한 성령의 은혜를 받아 누려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가 감당해야 할 신앙생활입니다.
Application: 성령을 어떻게 받았습니까?
One Word: 듣고 믿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