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1/06/20
Passage : 갈라디아서 1:11~24
Keyverse : 12
당시 율법주의자들은 바울이 율법을 완전히 무시하고 복음을 전한다며 비방했습니다. 바울이 이상한 가르침을 만들어 퍼트리고 있다고 여겼습니다. 이에 대해 바울은 자신이 전한 복음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를 말합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은 사람으로부터 나온 것이 아닙니다. 사람에게서 배운 것도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본래 바울은 유대교에 있을 때 하나님의 교회를 잔멸하고자 박해하던 자였습니다. 그 누구보다도 열렬한 유대교의 신봉자였고 율법에 대한 열심이 많았던 자였습니다. 이런 그를 부활의 주님은 다메섹 도상에서 빛과 음성으로 찾아오셨습니다.(행9:3-5) 부활의 주님을 만난 뒤 그는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그 사건 이후 바울은 사도들을 만나러 예루살렘으로 가지 않았습니다. 아라비아로 갔다가 다메섹으로 돌아갔습니다. 삼년이 지난 후에야 베드로를 만나고자 예루살렘에 갔지만 십오 일간 개인적인 교제를 나누었을 뿐 다른 사도들은 보지도 못했습니다. 그 후에 바울은 수리아와 길리기아 지방에서 복음을 전파했습니다. 교회들은 바울의 얼굴도 알지 못했지만 우리 믿음을 박해하던 자가 변하여 그 믿음을 오히려 전파하고 있음을 듣고는 하나님에게 영광을 돌렸습니다.
바울이 전한 복음은 그가 만들어낸 것이 아니요 사도들에게서 배운 바도 아닙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받았을 때 복음을 박해하던 그가 복음을 전파하는 사도가 될 수 있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를 받았을 때 사도들에게 배운 적이 없는 그가 사도들과 똑같이 복음의 깊은 진리를 깨달아 알 수 있었습니다.
Application: 우리가 받은 복음의 기원이 무엇입니까?
One Word: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