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약궤가 기럇여아림에 있은 지 20년이 지났습니다. 이스라엘 온 족속이 여호와를 사모했습니다. 이때 사무엘이 이스라엘의 회개를 촉구했습니다. “너희가 전심으로 여호와께 돌아오려거든 이방 신들과 아스다롯을 너희 중에서 제거하고 너희 마음을 여호와께로 향하여 그만을 섬기라.” 회개는 여호와께 돌아오는 것입니다. 여호와께 돌아오려면 먼저 이방 신을 제거해야 합니다. 이방 신들은 물질과 쾌락의 신들이었습니다. 이런 신들을 섬길 때 마음이 부패하게 되고 무력해집니다. 당시 이스라엘은 블레셋의 손에서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그 이유는 이방 신들을 사랑하다가 마음과 영혼이 병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사무엘은 이스라엘이 이방신들을 제거하고 여호와만 섬기면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블레셋의 손에서 건지실 것을 믿었습니다.

온 이스라엘이 미스바에 모여 금식하며 여호와께 범한 죄를 뉘우쳤습니다. 그 때 블레셋이 다시 쳐들어왔습니다. 이스라엘은 큰 위기를 만났습니다. 그들은 두려움 속에서 사무엘에게 기도를 부탁했습니다. 이 때 사무엘은 여호와께 번제를 드렸습니다. 적이 코앞에 쳐들어오는데 번제를 드리는 것은 무모해 보입니다. 그러나 사무엘은 하나님과의 관계성 회복을 최우선으로 여겼습니다. 그 때에 여호와께서 큰 우레를 발해 블레셋을 어지럽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은 빼앗겼던 성읍을 다시 찾았습니다. 위기 앞에서 우리가 할 일은 회개하고 하나님께 부르짖어 기도하는 일입니다. 그때 하나님께서 친히 우리를 위해 싸우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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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ord: 하나님만 섬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