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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Date : 2011/05/27
Passage : 마가복음 11:20~25
Keyverse : 23

예수님 일행이 아침에 지나갈 때였습니다. 베드로는 무화과나무가 뿌리째 마른 것을 보았습니다. 정확히 하루 전 예수님이 저주하셨던 무화과나무였습니다. 베드로는 깜짝 놀라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랍비여 보소서 저주하신 무화과나무가 말랐나이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제초제를 뿌린 것도 아닌데 어떻게 하루 만에 뿌리로부터 바싹 마를 수 있는지 그것이 알고 싶었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을 믿으라”고 대답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그런 권능을 행하실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말씀의 권능이 나타난 것입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하나님을 믿을 때, 그런 권능을 행할 수 있다는 소망을 심어주셨습니다. 예수님은 누구든지 이 산 더러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라 하며 그 말하는 것이 이루어질 줄 믿고 마음에 의심하지 아니하면 그대로 된다고 약속하십니다. 산이 바다에 던져지는 것은 불가능한 일입니다. 그러나 살아 계신 하나님을 믿을 때, 그런 일을 시도할 수 있고, 도전할 수 있습니다. 믿음의 역사를 이루려 할 때, 가장 큰 장애물은 순간순간 밀려오는 의심입니다. 의심을 물리치기 위해서는 기도의 싸움을 싸워야 합니다. 무엇이든지 기도하고 구하는 것은 받은 줄로 믿어야 합니다. 의심을 물리치고 끝까지 믿음의 싸움을 싸울 때, 산이 들리어 바다에 던져지는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습니다. 기도생활에 있어서 가장 큰 장애물은 용서하지 못하는 문제입니다.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으로 기도할 때 하나님이 응답해주시지 않습니다. 아무에게나 혐의가 있을 때 용서해야 합니다. 그리해야 하나님도 우리 허물을 사해주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십니다.

Application: 눈앞에 어떤 산이 있습니까?
One Word: 들리어 던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