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Content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Date : 2011/05/24
Passage : 마가복음 10:46~52
Keyverse : 48

예수님과 제자들이 여리고에서 나가실 때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 주위에 있었습니다. 그때 디매오의 아들인 맹인 바디매오가 길에 앉아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는 구걸을 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는 그곳을 지나시는 분이 나사렛 예수님이시라는 말을 듣자 소리를 질렀습니다. “다윗의 자손 예수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47) 그는 예수님을 다윗의 자손으로 오신 메시아로 믿었습니다. 그 분이 오셔서 자신과 같은 맹인을 고쳐 주실 것을 믿고 불쌍히 여겨 달라고 소리쳤습니다. 곁에 있던 사람들은 시끄럽다고 잠잠하라 말했습니다. 그들은 ‘맹인 거지 주제에 이렇게 시끄럽게 소리를 지르는가’하며 면박을 준 것입니다. 그러나 그는 더욱 크게 소리를 질렀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소리를 들으시고 머물러 서서 그를 부르셨습니다. 그는 겉옷을 내버리고 뛰어 일어나 예수님에게 나아갔습니다. 예수님은 그를 향해 물으셨습니다. “네게 무엇을 하여 주기를 원하느냐?”(51a) 그는 “선생님, 보기를 원하나이다”(51b)라고 대답했습니다. 그에게는 보고자 하는 분명한 기도제목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그의 대답을 들으시고 “가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느니라”(52)라고 대답해 주셨습니다. 그러자 그가 곧 보게 되어 예수님을 길에서 따랐습니다. 예수님이 눈을 뜨게 하신 맹인의 믿음은 어떤 믿음일까요? 그는 예수님이 다윗의 후손으로 오신 메시아이심을 믿었습니다. 또 예수님이 자신의 눈을 고치실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이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그는 방해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에게 부르짖을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믿음으로 부르짖는 기도에 응답하셔서 그의 눈을 고쳐 주셨습니다.

Application: 간절하고 분명한 기도제목이 있습니까?
One Word: 더욱 크게 소리 질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