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1/05/12
Passage : 레위기 9:1~24
Keyverse : 22,23
7일 동안의 제사장 위임식 제사를 마치고 8일째 되는 날 이스라엘은 역사상 첫 제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아론과 그 아들들이 제사장으로서 공식적으로 직무를 수행하게 되는 첫 자리였습니다. 그들은 이제 백성들이 가져온 제물로 속죄제, 번제, 화목제 순으로 제사를 드려야 합니다. 그러나 이에 앞서 그들은 자신들을 위해 속죄제와 번제를 드려야 했습니다. 이는 불완전한 제사장의 중보의 한계를 보여줍니다. 제사장은 백성을 위해 제사를 드리기 전에 먼저 자신을 위해 제사를 드려야 했습니다. 이는 죄가 없으셔서 자기를 위해 제사드릴 필요가 없으신 예수님과 대조가 됩니다.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대로 자신들을 위해 제사를 드리고 다음으로 백성들을 위해 제사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아론이 백성을 향하여 손을 들어 축복하는 것을 마지막으로 모든 제사를 마쳤습니다. 그때 어떤 일이 벌어졌습니까? 여호와의 영광이 온 백성에게 나타났고 불이 여호와 앞에서 나와 제단 위의 번제물과 기름을 살랐습니다. 이는 하나님이 지시하신 규례에 따라 드려진 제사를 기쁘게 받으셨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제사를 통해서 백성들과의 관계가 회복되었음을 보여줍니다.
제사장과 희생 제물이 없이는 하나님의 영광이 우리 가운데 나타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은 우리의 영원한 제사장이요 희생 제물이십니다. 누구든지 예수님을 힘입어 하나님에게 나아가면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납니다.
Application: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싶습니까?
One Word: 희생 제물 되신 예수님을 믿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