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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하고도 엄격한 제사장 위임식

Date : 2011/05/11
Passage : 레위기 8:1~36
Keyverse : 33

하나님은 모든 종류의 제사법을 가르쳐주셨습니다. 그리고 이 제사를 드릴 제사장들을 세우셨습니다. 제사장은 아무나 될 수 없고 아론과 아론의 아들들 곧 아론의 직계 후손들만이 될 수 있었습니다. 이는 하나님의 주권이며 영화로운 특권이고 거룩한 의무입니다. 제사장들은 먼저 깨끗이 씻고 속옷과 겉옷과 에봇을 입고 띠를 두르고 흉패를 달고 판결패를 소지하고 머리에는 거룩한 관을 썼습니다. 어디서나 보이는 아름답고 영화로운 모습이었습니다. 옷을 입은 후에는 관유를 발랐습니다.
제사장 위임식 때는 한 마리의 수송아지로 속죄제를 드리고, 한 마리의 숫양으로 번제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또 한 마리의 숫양을 드렸는데 이 숫양은 제사장들의 음식이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제사장 위임식을 7일 동안 행하도록 말씀하셨습니다. 결국 위임식 제사를 일곱 번 드리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위임식이 끝나는 날까지 회막 문에서 나가서는 안 된다고 하셨습니다. 거룩한 일을 위해 따로 택함을 받은 제사장들이 그 일을 준비하는 기간에 속된 것과 접촉하거나 사람들과 교제하며 마음을 빼앗기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7일 동안 회막 문 안에 머물면서 하나님이 지키라고 하신 것들을 지켜야 합니다. 그래야 죽지 않습니다. 이처럼 철저한 반복을 통해서 하나님은 제사장으로 부르신 하나님의 주권을 깊이 새기게 하십니다. 제사장 직이 인간의 뜻대로 폐하여지거나 세워지는 것이 아님을 알게 하십니다. 위임이 되면 모세도 제사장직을 침범할 수 없습니다.

Application: 왕 같은 제사장 직분을 두렵고 떨림으로 감당합니까?
One Word: 회막 문에 머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