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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죄제 제물은 지극히 거룩하니

Date : 2011/05/08
Passage : 레위기 6:24~7:10
Keyverse : 25

속죄제를 드릴 때 속죄제의 제물은 지극히 거룩해야 합니다. 번제물은 정한 장소에서 잡고, 남은 것은 거룩한 곳에서 먹어야 합니다. 제단이나 성물을 정결하게 하는 피가 옷이나 그릇에 묻었으면 반드시 거룩한 곳에서 씻어야 합니다. 고기를 삶은 토기는 깨뜨려야 합니다. 유기에 삶았으면 그 그릇을 닦고 물로 씻어야 합니다. 족장과 평민이 드린 속죄 제물 중 숫염소, 암염소, 암양들의 기름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회막 뜰에서 제사장이 먹을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제사장과 온 회중이 드린 속죄 제물 중 수송아지는 온전히 불살라야 했고 제사장이 절대로 먹을 수 없었습니다. 왜냐하면 제사장과 온 회중의 죄가 족장과 평민의 죄보다 더 중하기 때문입니다. 죄를 속하기 위해서는 제물도 거룩해야 하고, 제사를 드리는 제사장도 거룩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죄와 철저하게 구별된 거룩한 백성이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우리 인생들의 죄를 씻기 위해서 거룩하신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몸이 속죄 제물로 바쳐지고 보혈이 뿌려졌습니다(히9:14). 우리는 주님의 보혈의 은혜를 기억하고 감사하며, 거룩하고 정결한 삶을 살기에 힘을 써야 합니다.
속건제를 드릴 때에 제사장은 희생제물의 피를 단에 바르고 내장, 간, 콩팥의 기름은 화제로 하나님에게 드리며, 나머지 고기는 거룩한 곳에서 먹어야 합니다. 번제를 드릴 때에 제사장은 제물의 가죽만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소제를 드릴 때는 화제로 드려지는 한 움큼의 고운가루를 제외한 나머지가 제사장 몫이었습니다. 소제물은 성막에서 봉사하는 제사장들이 나누어 갖도록 하셨습니다. 모든 제사는 하나님 앞에 거룩하기 때문에 제사 방식이나 제사장의 몫조차도 하나님의 거룩하심을 훼손하지 않도록 규례를 정해 주셨습니다. 우리의 예배와 삶도 하나님 앞에서 성별되고 거룩한 것이 되도록 힘써야 합니다.

Application: 하나님을 어떤 자세로 섬깁니까?
One Word: 지극히 거룩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