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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건제를 드리되

Date : 2011/05/06
Passage : 레위기 5:14~6:7
Keyverse : 15

속건제는 여호와의 성물이나 이웃의 권리, 재산을 침해했을 경우에 그 죄를 사함받기 위한 제사입니다. 어떤 사람이 여호와께 드리기로 서원했던 예물을 드리지 않았거나 첫 열매, 십일조를 드리지 않았을 경우에는 속건제를 드려야 합니다. 그 사람은 성물의 가치만큼 숫양을 바치고, 여기에 오분의 일을 더하여 제사장에게 배상해야 합니다. 성물은 하나님의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에게 드리지 않고, 내 마음대로 쓰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를 망각하는 죄입니다. 하나님의 계명을 부지중에 범하는 죄도 속죄해야 합니다. 모르고 죄를 범했다고 핑계할 수 없습니다. 그런 경우에도 흠 없는 숫양을 속건 제물로 제사장에게로 가져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무의식 깊은 곳까지 성결하기를 원하십니다. 속건제를 통해서 우리 삶의 구석구석까지 성별되고 하나님 중심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쳤을 경우에도 속건제를 드려야 합니다. 남의 물건을 위탁받았는데 이 사실을 부인하거나 횡령했을 경우, 그리고 남의 물건을 강도질 했을 때도 속건제를 드려야 합니다. 이웃을 협박하여 물질을 탈취하거나, 잃어버린 이웃의 물건을 줍고도 사실을 부인했을 때도 속건제를 드려야 합니다. 이웃에게 손해를 입혔을 경우에는 오분의 일을 더하여 배상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타인에게 죄를 범한 것은 곧 하나님에게 죄를 범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진실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이웃도 내 몸처럼 사랑하고 잘 섬겨야 합니다.

Application: 부지중에 범죄했습니까?
One Word: 속건제를 드리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