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엘리는 두 아들이 행한 모든 악행을 들었습니다. 그들이 회막에서 섬기는 여자들과 동침했음도 알게 되었습니다. 엘리는 두 아들을 불러다가 책망했습니다. 하지만 그 책망은 단호하지 못했고 그들은 듣지 않았습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그들을 죽이기로 뜻하셨기 때문입니다. 어느 날 하나님의 사람이 엘리에게 와서 그 집의 죄와 이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말했습니다. 엘리가 받은 제사장 직분은 큰 특권이었습니다. 그러나 엘리와 그의 두 아들은 하나님께서 주신 직분을 업신여겼습니다. 엘리는 하나님보다 자기 아들들을 더 소중히 여겼습니다. 엘리의 두 아들은 하나님께로 가야할 제일 좋은 것을 자기들이 취하여 살찌웠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더 이상 그들에게 제사장의 특권을 주시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을 존중하는 자를 존중히 여기고, 하나님을 멸시하는 자를 경멸하십니다. 하나님을 멸시한 엘리의 후손들은 모두 젊어서 죽게 됩니다. 노인도 없게 됩니다. 또 엘리의 두 아들은 한 날에 죽습니다. 엘리의 후손들은 제사장이지만 굶주리며 멸시를 당하게 됩니다(36).

하나님은 하나님을 위해 충실한 제사장을 새롭게 예비하십니다. 그 제사장은 하나님의 마음과 뜻대로 행할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를 위하여 견고한 집을 세우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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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ord: 하나님을 존중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