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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신까지도 내어 주리니

Date : 2011/04/29
Passage : 고린도후서 12:11~21
Keyverse : 15

사도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에게 짐을 지우지 않고 헌신적으로 일했습니다. 이로 인해 어떤 이들은 바울은 사도가 아니기에 그런 것이 아니냐고 비난했습니다. 이에 대해 바울은 자신이 행한 모든 표적과 기사와 능력이 사도의 표시임을 밝힙니다. 자신에게 잘못이 있다면 그들에게서 생활비를 받지 않은 것뿐이라고 말합니다(13). 바울은 세 번째로 다시 고린도 교회를 방문한다 해도 성도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 바울이 바라는 것은 재물이 아니라 성도들 자신이었습니다. 바울은 그들을 위해서라면 자신이 가진 것뿐만 아니라 자신까지도 기꺼이 드리고자했습니다. 자신은 이렇게 성도들을 사랑하는데 성도들도 자신을 사랑해주어야 하지 않느냐고 호소합니다. 표적과 능력뿐만 아니라 양들을 위한 헌신이야말로 사도의 표시입니다.
이제까지 바울이 자신을 자랑한 것은 자기변명이 아니라 교회에 덕을 세우기 위함이었습니다. 바울의 관심은 자신에게 있지 않고 성도들을 영적으로 강건하게 하는데 있었습니다. 바울은 세 번째 고린도 방문을 앞두고 마음에 두려움이 있었습니다. 먼저 성도들의 다툼과 혼란을 보게 될까봐 두려웠습니다(19). 또 바울은 전에 죄에 빠졌던 사람들이 더러움과 음란과 방탕한 생활을 회개치 아니함을 두려워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에 그런 자들이 있다면 회개하기를 원했습니다.

Application: 형제를 얼마나 사랑합니까?
One Word: 내 자신까지도 내어주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