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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하여 자랑하리니

Date : 2011/04/28
Passage : 고린도후서 12:1~10
Keyverse : 9

사도 바울은 거짓 사도들에 비해 부족함이 없음을 보여주기 위해 자신이 받은 환상과 계시를 부득불 자랑했습니다. 바울은 가장 높은 하늘에 올라갔습니다. 그런데 그 체험이 몸 안에서 된 것인지, 아니면 몸을 빠져 나와 된 것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낙원으로 들려 올라간 그는 표현할 수도 없고, 누구에게 알려서도 안 되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더 이상 환상과 계시에 대한 자랑을 그만두고자 합니다. 왜냐하면 바울이 이 신비한 체험을 더 자랑하게 되면 사람들이 바울에게서 들은 것 이상으로 바울에 대해 높이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사람들이 자신을 우상시할까봐 환상과 계시에 대한 말을 그칩니다. 바울이 어쩔 수 없이 환상과 계시를 말하는 이유는 이러한 신비한 체험이 사도가 되는 근거라고 주장하는 자들의 바울에 대한 비난을 막기 위함이었습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을 위해 약한 것들 외에 자랑하지 않겠다고 다짐합니다(5). 하나님은 바울이 받은 여러 계시가 너무 커서 바울이 교만해질까봐 육체의 가시, 즉 질병을 주셨습니다. 바울은 이 고통이 떠나게 해 달라고 간절히 반복해서 구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말씀하셨습니다. 내 은혜가 네게 족하도다. 이는 내 능력이 약한 데서 온전하여짐이라.(9) 바울은 하나님이 육체의 가시를 주신 뜻을 깨닫고 기뻐했습니다. 주님의 뜻은 그가 연약할 때 그리스도의 능력이 그 위에 머물러 그를 강하게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바울은 자신의 여러 약한 것들에 대해 자랑합니다. 우리가 자신의 연약함을 자랑할 수 있는 이유는 연약할 때 주님의 능력이 우리와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Application: 왜 연약함을 자랑합니까?
One Word: 내가 약한 그 때에 강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