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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낮추어 복음을 값없이 전한 바울

Date : 2011/04/26
Passage : 고린도후서 11:1~15
Keyverse : 7

바울은 좀 어리석어 보일지라도 자신을 자랑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렇게 해서라도 고린도 성도들이 거짓 교사들에게 속아 넘어가지 않게 돕고자 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을 순결한 처녀로, 한 분이신 남편 그리스도께 바치려고 정혼을 시켰습니다. 그런데 고린도 성도들은 바울이 전하지 않은 다른 예수, 다른 영, 다른 복음을 쉽게 받아들였습니다. 이로 인해 그들은 그리스도를 향한 진실과 순결함에서 벗어날 위험에 처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성도들을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해 자신이 큰 사도 라 칭하는 자들보다 조금도 뒤지지 않는다고 밝힙니다. 비록 바울이 말에 능숙하지 못할지라도 지식에 있어서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바울이 전한 바를 굳게 지키고, 거짓사도들이 전한 헛된 이론들을 용납해서는 안 되었습니다.
어떤 이들은 바울이 고린도 교회에서 보수를 받지 않는 것에 대해 비난했습니다. 이는 바울이 사도의 자격이 없음을 인정하는 증거가 아니냐는 것입니다. 혹은 바울이 고린도 성도들의 도움을 받지 않은 것은 그들을 사랑하지 않기 때문이 아니냐는 것입니다(11). 그러나 바울이 생활비를 받지 않은 이유는 고린도 성도들을 사랑하여 그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함이었습니다. 그가 어리석은 자처럼 이렇게 자신을 자랑하는 것은 거짓교사들에게 자랑할 기회를 주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그리스도의 사도인 것처럼 가장하는 거짓 사도이며, 속이는 일꾼들입니다. 그런데 광명의 천사로 가장하는 사탄의 일꾼들에게 속으면 바울과 같은 헌신적인 일꾼이 비난을 받습니다. 그러므로 성도는 거짓 사도를 분별하는 영적인 분별력을 가져야 합니다.

Application: 어떤 사람이 의의 일꾼입니까?
One Word: 자기를 낮추어 복음을 값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