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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도임을 증거하신 예수님

Date : 2011/04/20
Passage : 마태복음 26:57~75
Keyverse : 64

체포당하신 예수님은 대제사장 가야바의 집으로 끌려가셨습니다. 대제사장들과 온 공회가 모여 예수님을 죽일 거짓 증거를 찾았습니다. 많은 거짓 증인들이 나와 예수님을 모함했습니다. 거짓 고소를 당할 때 사람들은 분노하며 자기를 변호하고자 소리를 높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기를 변호하고자 애쓰지 않으셨습니다. 털 깎는 자 앞에 잠잠한 양처럼 침묵하셨습니다.(사53:7) 교활한 대제사장은 네가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인지 말하라고 질문했습니다. 예수님은 이 질문이 얼마나 위험한 함정인지 잘 아셨습니다. 계속 침묵을 지키는 것이 유리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자신이 그리스도임을 담대히 증거하십니다. 그렇다. 네가 바로 말했다. 이후에 인자가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는 것과 하늘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을 너희가 보리라. 사람들은 자기가 살기 위해서라면 진실을 외면합니다. 거짓에 타협하고 불의에 굴복합니다. 살기 위해서라면 무엇이든지 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으시고 진리 앞에 담대하셨습니다. 용기 있게 십자가 죽음의 길을 가셨습니다.
반면 바깥뜰에서 멀리 이 광경을 지켜보던 베드로는 어떠했습니까? 한 여종으로부터 예수와 함께 있지 않았느냐는 추궁을 받자 그는 두려움에 사로잡혀 모든 사람 앞에서 예수님을 모른다고 부인합니다. 다른 여종이 또다시 묻자 이번에는 맹세를 하며 부인합니다. 곁에 있던 사람들이 분명 예수와 한 패가 아니냐고 또 묻자 저주까지 하며 예수님을 부인합니다. 베드로는 용기 있는 사람이었지만 기도하지 않았을 때 결정적인 순간에 이처럼 실패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Application: 사람들 앞에서 담대하게 진리를 증언합니까?
One Word: 용기 있는 제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