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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하든 기업을 잇고자 한 룻

Date : 2008/10/10
Passage : 룻기 3:1~18
Keyverse : 9

나오미는 룻의 장래를 위해 한 가지 제안을 했습니다. 그것은 보아스가 타작마당에서 잔치를 벌인 다음 그곳에서 잘 때에 룻이 목욕하고 그의 발치 이불을 들고 몰래 누우라는 것이었습니다. 나오미는 보아스가 룻을 거두어주기를 바라고 이런 제안을 했겠지만 룻의 입장에서는 받아들이기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잘못하면 현숙한 여자인 룻이 음란한 여인으로 낙인찍힐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룻은 시어머니의 제안에 순종했습니다.

한 밤 중에 보아스는 자기 발치에 누워있는 여인을 보고 깜짝 놀라 누구냐고 물었습니다. 룻은 조용하게 말했습니다. “나는 당신의 여종 룻이오니 당신의 옷자락을 펴 당신의 여종을 덮으소서 이는 당신이 기업을 무를 자가 됨이니이다.” 룻의 행동은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을 잇기 위해서였습니다. 룻에게는 하나님께서 주신 기업을 보전하고자 하는 마음, 영적인 것을 귀하게 여기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보아스는 룻의 깊은 마음을 알아보고 그의 행위를 칭찬했습니다. 그리고 자기보다 더 가까운 사람이 기업을 무르지 않는다면 자신이 무르겠다고 했습니다.

Application:
One Word: 어찌하든 믿음의 후손을 남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