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공동체 속에서 실족하게 하는 일이 없을 수는 없습니다. 그런데 누구든지 예수님을 믿는 이 작은 자들 중 하나라도 실족하게 하면 차라리 연자 맷돌이 그 목에 매여 바다에 던져지는 것이 낫습니다. 우리는 누구든지 실족하게 해서는 안 됩니다.
우리의 손이 우리를 범죄 하게 할 수 있습니다. 만일 그렇다면 차라리 찍어버려야 합니다. 그것은 장애인으로 영생에 들어가는 것이 두 손을 가지고 지옥 곧 꺼지지 않는 불에 들어가는 것보다 낫기 때문입니다. 만일 우리의 발이 우리를 범죄 하게 하면 찍어버려야 합니다. 만일 우리의 눈이 우리를 범죄 하게 하면 빼어버려야 합니다. 이것은 꼭 문자 그대로 찍어버리고 빼버리라는 의미는 아닙니다. 다만 우리로 범죄하게 하는 요소가 있다면 그것을 단호하고도 적극적으로 제거해야 한다는 진리를 가르쳐주고 있습니다.
무지한 사람들은 심판을 기롱 하며, 지옥 같은 곳은 얼마든지 갈 수 있다고 큰 소리 칩니다. 그러나 과연 그러할까요? 지옥은 구더기도 죽지 않고 불도 꺼지지 않는 무서운 곳입니다. 그곳에서는 사람마다 불로써 소금 치듯 함을 받게 됩니다. 우리가 지옥에 대해 깊이 인식하며 무서워 할 때, 함부로 죄를 짓지 않고 의를 행할 수 있습니다.
한편 성도 상호 간에 소금을 두고 서로 화목해야 합니다. 소금이란 자기 부인과 겸손과 희생, 섬김, 경건과 같은 제자의 내면성을 가리킵니다. 이런 제자도를 실천할 때, 성도의 모임 속에서 서로 화목할 수 있습니다. 소금 대신 인간적인 야심과 교만으로 행할 때, 제자모임의 질서와 화목이 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Application: 범죄 하게 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One Word: 찍어 버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