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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Date : 2011/03/29
Passage : 마가복음 9:14~29
Keyverse : 23

예수님과 세 제자가 변화산에서 내려왔을 때, 큰 무리가 아홉 제자를 둘러싸고 있었고, 서기관들이 그들과 더불어 변론하고 있었습니다. 말 못하게 귀신들린 아들을 둔 어떤 사람이 예수님에게 나아와 자초지종을 설명했습니다. 귀신들린 아이를 아홉 제자에게 데려왔으나 제자들이 능히 그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다는 것입니다. 그 결과 서기관들과 무기력한 제자들 간에 뜨거운 변론이 일어났습니다.
이런 제자들을 향해 예수님은 탄식하셨습니다. 믿음이 없는 세대여, 내가 얼마나 너희와 함께 있으며 얼마나 너희에게 참으리요? 그를 내게로 데려오라. 예수님은 제자들이 귀신을 쫓아내지 못한 문제를 믿음이 없는 문제로 보셨습니다. 과거 제자들이 전도여행을 하며 하나님 한 분만을 의지하고 믿었을 때, 귀신을 쫓아내고 큰 권능을 행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여러 인간적이고 복잡한 생각을 하느라 살아 계신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 떨어져 있었습니다. 그들은 귀신 하나 쫓아낼 수 없어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수치를 당하고 있었고, 서기관들과 변론이나 하고 있었습니다. 귀신들린 아이를 예수님에게 데리고 오니 귀신은 그 아이로 심히 경련을 일으키게 했습니다. 아이의 아버지는 무엇을 하실 수 있거든 우리를 불쌍히 여기사 도와주소서! 라고 절박하지만 반신반의하는 자세로 간구 했습니다. 그러자 예수님은 할 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하시며 아버지의 믿음 없음을 책망하셨습니다. 예수님은 믿는 자를 통해서 일하시고, 믿음의 환경이 예비 된 곳에서 영광과 능력을 나타내십니다. 그러므로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예수님은 그 더러운 귀신을 꾸짖어 아이에게서 쫓아내셨습니다. 그리고 제자들에게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다고 하시며 기도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가르쳐주셨습니다.

Application: 반신반의합니까?
One Word: 믿는 자에게는 능히 하지 못할 일이 없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