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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위로 걸어서 오시다

Date : 2011/03/21
Passage : 마가복음 6:45~56
Keyverse : 49

예수님은 오병이어로 오천 명을 먹이신 후 제자들과 무리들이 이적에 매여 있기를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래서 제자들을 건너편 벳새다로 보내시고 자신은 기도하러 산으로 가셨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이 주는 영광의 자리보다 기도의 자리를 더 사모하셨습니다. 예수님이 산에서 기도하시는 동안 제자들은 역풍 때문에 힘겹게 노를 젓고 있었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제자들의 괴로움을 보셨습니다. 그리고 밤 사경 즉 새벽 3-6시 사이에 제자들에게 오셨습니다. 제자들은 예수님을 보고 유령인가?하여 놀라고 두려워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을 보시며 말씀하셨습니다.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예수님이 배에 오르시자 바람이 그쳤습니다.
물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보았을 때 제자들은 왜 이렇게 놀랐습니까? 이는 그들이 떡을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한 사람이 먹기도 부족한 물고기 두 마리와 떡 다섯 덩어리로 오천 명이나 되는 많은 사람을 먹이셨습니다. 이 사건은 예수님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보여줍니다. 제자들은 이 사건을 통해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가를 깨달아야 했습니다. 그런데 그들은 열심히 먹기만 했을 뿐 그 사건을 통해 예수님에 대해 깨닫지 못했습니다. 결국 그들은 물위를 걸어오시는 예수님을 보고 놀랄 수밖에 없었습니다. 예수님은 물 위를 걸어서 우리에게 오실 수 있는 분입니다. 우리 인생의 항해에 불어오는 여러 역풍들도 능히 멈추실 수 있는 분입니다. 뿐만 아니라 예수님은 우리가 어디에서 무슨 고통을 당하더라도 그 현장으로 찾아오셔서 도우실 수 있는 분입니다. 예수님을 믿을 때 우리는 어떤 상황에서도 예수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Application: 노 젓기도 힘겨운 상황입니까?
One Word: 어떤 상황에서도 도우시는 예수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