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1/03/20
Passage : 마가복음 6:30~44
Keyverse : 37
사도들이 흩어져서 전도사역을 마치고 돌아왔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행한 것을 낱낱이 예수님에게 보고했습니다. 예수님은 그들로 하여금 한적한 곳에 가서 잠간 쉬도록 하셨습니다. 제자들은 배를 타고 한적한 곳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이 때 예수님 일행을 알아 본 많은 사람들이 강변을 따라 달려가 제자들이 도착할 곳에 먼저 도착하여 기다렸습니다. 쉬려고 하던 제자들에게 무리들의 출현은 반가운 일이 아니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목자 없는 양 같음을 인하여 무리들을 불쌍히 여기셨습니다. 휴가를 잊으신 예수님은 무리들을 가르치시는 데 여념이 없으셨습니다. 때가 저물어가자 제자들은 무리들을 빨리 해산시키라고 종용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무리들을 보내지 말고 먹을 것을 주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제자들은 이백 데나리온(노동자의 200일치 품삯)이 없기 때문에 냉소적으로 말했습니다. 제자들이 찾을 수 있는 것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그것을 받으시고 감사하시고 떡과 물고기를 떼어 모든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셨습니다. 그 결과 남자만 5000명의 사람들이 다 배불리 먹고 남았습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목자의 심정과 책임감을 갖기를 원하셨습니다. 또 없는 것을 바라보지 않고 있는 것을 바라보기를 원하셨습니다. 무엇보다 창조주이신 예수님을 바라보기를 원하셨습니다. 목자의 심정과 믿음만 있으면 어떤 상황가운데도 양 무리를 먹일 수 있습니다. 우리가 믿는 예수님은 출애굽 때에도 아무 것도 없는 광야에서 200만 명을 먹이신 전능하신 하나님입니다.
Application: 줄 수 없다고 생각합니까?
One Word: 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