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1/03/19
Passage : 마가복음 6:14~29
Keyverse : 16
제자들의 활동으로 예수님의 이름이 드러났습니다. 보통 사람들은 예수님을 엘리야나 옛 선지자 중 하나와 같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헤롯왕(갈릴리와 베뢰아 지역의 분봉왕 헤롯 안티파스)은 예수님에 대한 소문을 듣자 세례요한이 부활했다고 말했습니다. 전에 세례요한은 헤롯이 그의 동생의 아내 헤로디아를 아내로 취하자 옳지 않은 행동이라고 분명히 지적했습니다. 그는 왕 앞에서도 분명한 회개를 촉구한 용감한 선지자였습니다. 그러나 헤로디아는 요한을 원수로 여겨 죽이고자 했습니다. 하지만 헤롯은 요한이 의롭고 거룩한 사람이었기에 죽일 수가 없었고 오히려 보호했습니다. 그 무렵 헤롯은 자신의 생일에 고관대작들을 초청했습니다. 한참 잔치가 진행 중일 때 헤로디아의 딸이 들어와 춤을 추어 그와 손님들을 기쁘게 했습니다. 헤롯은 헤로디아의 딸에게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주겠다는 약속을 했습니다. 헤로디아의 딸은 헤로디아와 의논하고 세례요한의 머리를 베어 소반에 얹어주기를 구했습니다. 헤롯은 심히 근심했으나 자신이 한 맹세와 주위에 앉은 사람들의 눈을 의식하여 결국 요한을 목 베어 죽이도록 명령하고 말았습니다. 헤롯이 예수님을 죽은 세례요한의 부활로 본 것은 요한이 다시 살아나 자신에게 복수할 것 같은 두려움에 시달렸음을 반증합니다.
불의한 죄를 저지른 인생에는 쉼이 없고 그 영혼에 환난과 곤고가 있습니다.(롬2:9) 죄의식은 시간이 흐른다고 해서 없어지지 않습니다. 불의한 삶을 살 때 비록 왕이라 하더라도 불안과 공포 가운데 떨며 살 수밖에 없습니다. 죄 문제는 회개함으로써만 해결됩니다. 죄 사함을 받고 양심대로 살 때만 평안이 있습니다.
Application: 평안한 삶을 살고 있습니까?
One Word: 죄 문제를 해결 받으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