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는 모세를 통해서 출애굽한 지 둘째 해 첫 달 초하루에 성막을 세우라는 명령을 주셨습니다. 성막 안에는 증거궤, 떡 상, 등잔대, 금향단 등이 들어갑니다. 증거궤와 다른 기구들은 휘장으로 구분됩니다. 성막 문에서 성막 쪽으로 번제단과, 물두멍이 차례로 설치됩니다. 뜰 주위에 포장을 치고 뜰 문을 답니다. 이렇게 해서 설치가 다 끝나면 관유를 가져다가 성막과 그 안에 있는 모든 기구에 바릅니다. 이는 성막의 모든 기구를 거룩하게 하는 의식입니다. 마지막으로 아론과 그 아들들도 물로 깨끗이 씻기고 거룩한 옷을 입히고 기름을 부어 거룩하게 한 후 제사장 직분을 행하게 합니다. 모세는 여호와께서 명령하신 그대로 다 행했습니다.(16, 19, 21, 23, 25, 27, 29, 32) 이 때 구름이 회막을 덮었습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성막에 충만했습니다. 모세도 감히 그곳에 들어갈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구름은 성막 위에서 떠올라 이스라엘 자손들이 행진할 때 그들을 인도했습니다. 구름이 멈춰 있을 때에는 이스라엘 자손들도 앞으로 나아가지 않았습니다. 밤에도 구름 가운데 불이 있어서 이스라엘 온 족속은 그 행진하는 모든 길에서 그들의 눈으로 여호와의 영광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인간의 최대 기쁨은 여호와의 영광을 보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영광을 볼 때 우리 인생들은 참된 평안과 안도감을 느낍니다. 확신을 가지고 인생길을 걸을 수 있습니다. 여호와의 영광은 하나님의 명령대로 지어진 성막과 제사장을 통해서 임했습니다. 예수님이 바로 하나님의 말씀대로 지어진 성막이요 제사장입니다. 예수님 안에 있는 사람은 여호와의 영광을 충만하게 경험할 수 있습니다. 아무리 잘 먹고 잘 살아도 여호와의 영광이 떠난 인생은 비참하고 불행합니다.
Application: 여호와의 영광을 사모합니까?
One Word: 내 눈 주의 영광을 보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