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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날개 아래

Date : 2008/10/08
Passage : 룻기 2:1~13
Keyverse : 12

나오미와 룻이 돌아왔을 때는 보리 추수를 시작할 때였습니다. 룻은 늙은 시어머니를 봉양하기 위해 이삭을 주워야 했습니다. 낯선 곳에 와서 나이 드신 시어머니를 모시며 날마다 이삭을 줍는 룻의 형편을 상상해보십시오. 얼마나 힘들고 고달팠겠습니까? 하지만 룻은 조금도 불평하지 않고 그 모든 어려움을 이겨나갔습니다.

하루는 룻이 밭에서 이삭을 줍는데 우연히 보아스의 밭에 이르렀습니다. 보아스는 나오미의 남편인 엘리멜렉의 친족으로서 부자였습니다. 마침 밭에 나와 있던 보아스는 인사를 나누게 되었습니다. 보아스는 룻의 선행을 익히 듣고 알고 있었기에 자기 소유의 밭에서 이삭을 줍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람들이 함부로 대하지 못하도록 보호해주었습니다. 보아스는 여호와 하나님의 날개 아래 보호를 받으러 온 룻을 지극 정성으로 돌보아주었습니다. 룻은 뜻하지 않게 은인을 만나 위로와 기쁨을 충만히 덧입을 수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믿음으로 사는 자를 내버려두지 않으시고 사람을 통해 도움을 받도록 하십니다 .

Application:
One Word: 주 날개 아래에서의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