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사장의 위임식은 그 몸을 씻고, 예복을 입고, 기름을 부으며, 제사를 드리는 것입니다. 이러한 위임식을 7일 동안 매일 반복했습니다. 제사장으로 위임받을 때 먼저 물로 씻고 거룩한 옷을 입어야 합니다. 이는 과거의 죄악을 벗고 매일 새롭게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 이후에는 기름 부음을 받습니다. 기름 부음을 받는 것은 신적인 권위를 부여 받는 것으로 곧 성령의 충만을 받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거룩한 일을 수행하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일은 정결함을 받고 성령의 능력과 지혜를 덧입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각자 자기 제물을 가지고 성막에 나와서 직접 제사를 드리도록 하지 않으셨습니다. 소수의 제사장들을 택하여 그들만이 제사를 드리도록 하셨습니다. 이와 같이 구약 시대에는 거룩하신 하나님과 죄인 사이에 인간 중재자가 필요했습니다. 신약 시대에 우리의 대제사장은 예수님이십니다. 예수님은 십자가에 죽으심으로 모든 사람의 죄 문제를 해결하셨습니다. 이제 모든 사람이 영원한 중재자 예수님을 통해 직접 하나님에게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Application: 어떤 능력으로 제사장 일을 하십니까?
One Word: 기름 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