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8/10/07
Passage : 룻기 1:14~22
Keyverse : 16
나오미가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말했을 때 오르바는 울면서 갔습니다. 그러나 룻은 어머니를 붙좇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어머니께서 가시는 곳에 나도 가고 어머니께서 머무시는 곳에서 나도 머물겠나이다.” 룻은 아직 젊고 아이도 없었습니다. 얼마든지 재혼하여 새 삶을 살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룻은 남편과 자식과 재산 모두를 잃은 어머니를 두고 다른 곳으로 갈 수 없었습니다. 룻은 실리적으로 계산하기보다 어머니에 대한 신의와 사랑을 지켰습니다. 그 효성이 하나님과 나오미의 고향 사람들의 마음을 감동시켰습니다.
어머니를 지극히 사랑한 룻은 어머니의 하나님까지도 자신의 하나님으로 받아들이고자 했습니다. “어머니의 백성이 나의 백성이 되고 어머니의 하나님이 나의 하나님이 되시리니” 룻은 어머니와 어머니의 하나님에 대한 사랑 때문에 끝까지 나오미를 좇아갔습니다. 나오미는 룻의 결심을 꺾을 수 없다는 것을 알고 함께 고향으로 돌아갔습니다. 나오미는 고향사람들에게 자기 이름을 ‘마라’(괴로움)라고 부르도록 함으로써 고향을 등졌던 자기 삶이 괴로움뿐이었음을 토로했습니다.
Application:
One Word: 믿음의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