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은 대제사장의 겉옷과 기타 의복에 관한 내용입니다. 대제사장의 예복의 셋째 부분은 겉옷인데 이를 에봇 속에 입었기 때문에 에봇 받침이라고도 합니다. 가운데 머리가 들어갈 수 있는 구멍이 뚫린, 통으로 된 도포 같은 옷인데 길이는 무릎까지 내려옵니다. 아론이 성소에 출입할 때는, 방울이 달린 이 예복을 입어서 금방울 소리가 들리게 했습니다. 이는 여호와의 문을 두드리는 신호이며 또한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지킬 것을 스스로 깨우치는 신호였습니다. 또한 대제사장은 여호와께 성결이라고 쓴 순금 패를 머리에 둘렀습니다. 이는 대제사장이 여호와께 성결하게 바쳐졌다는 뜻입니다. 신자는 신약의 제사장으로 하나님에 의해 성별된 자들입니다. 우리는 머리에 순금 패를 두른 것 같이 성결한 삶을 살아야 합니다.
대제사장이 아닌 일반 제사장은 예복으로 속옷을 입고 띠를 띠고 관을 써야 합니다. 제사장들은 성소에서 그 직분에 합당한 의복을 입어야 합니다. 성전 봉사에 있어서 성복을 입지 않으면 그것은 하나님을 거역하는 죄가 됩니다. 하나님을 섬길 때는 하나님이 정하신 법에 순종해야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 앞에 성결한 태도입니다.
Application: 어떤 자세로 하나님을 섬깁니까?
One Word: 성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