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언약의 일꾼 된 바울은 어떤 자세로 직분을 감당했습니까? 먼저 그는 하나님의 긍휼하심을 입어 이 직분을 받은 것을 알고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낙심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숨은 부끄러움의 일을 버리고 성결한 생활을 했습니다. 또한 거짓교사들이 양들을 자기편으로 만들기 위해 쓰는 그런 사탄의 속임을 행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언제나 투명하고 진실하게 양의 구원을 위해 섬겼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진리만을 나타냈습니다. 영지주의자들은 헬라 철학을 말씀에 섞었고, 율법주의자들은 율법을 섞어 가르쳤고, 세속주의자들은 세속가치관을 섞어 가르쳤습니다. 그러나 바울은 오직 십자가 복음만을 단순하게 가르쳤습니다. 이렇게 진리만을 밝히 드러내었기 때문에 바울은 하나님 앞에서나 모든 사람의 양심 앞에서 떳떳했습니다. 그래서 자신을 새 언약의 일꾼으로 스스로 추천합니다.
바울이 복음을 전해도 망하는 자들에게는 가리어집니다. 세상 신이 믿지 아니하는 자들의 마음을 혼미하게 하여 그리스도의 영광의 복음의 광채가 비치지 못하게 하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복음을 빙자하여 자신을 전파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오직 그리스도 예수의 주되신 것을 전파했습니다. 또한 예수님을 위하여 자신이 그 분의 종이 된 것을 전파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이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추셨습니다.
Application: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는 않습니까?
One Word: 오직 진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