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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딸들아 돌아가라

Date : 2008/10/06
Passage : 룻기 1:1~13
Keyverse : 11

사사시대에 유다 베들레헴에 엘리멜렉이 그 아내 나오미와 두 아들과 함께 살고 있었습니다. 흉년이 들자 그들은 고향을 떠나 모압으로 갔습니다.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떠났지만 하나님께서 주신 약속의 땅을 떠난 그들에게는 이해할 수 없는 슬픔만 닥쳤습니다. 엘리멜렉이 곧 죽었습니다. 두 아들들 역시 모압 여인들과 결혼한 지 10년 만에 죽었습니다. 한 집안에 과부만 셋이 되었습니다. 나오미는 이 세상 여자들 중 가장 불행한 여인처럼 되었습니다.

나오미는 여호와께서 자기 백성을 돌아보시고 고향 친족들에게 양식을 주셨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나오미는 그 곳으로 돌아가고자 마음을 먹었습니다. 두 자부인 오르바와 룻에게는 그들의 고향인 모압으로 돌아가 새 삶을 살도록 권했습니다. 그들은 어머니를 따라가겠다고 말했지만 나오미는 한사코 말렸습니다. “너희가 어찌 남편없이 지내겠다고 결심하겠느냐? 여호와의 손이 나를 치셨으므로 나는 너희로 말미암아 더욱 마음이 아프다” 나오미는 하나님께서 자신을 징계하셨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나오미는 며느리들 때문에 더욱 마음이 아팠습니다. 나오미는 그들에게 과부의 멍에를 지우고 싶지 않았습니다. 나오미는 그들을 딸처럼 생각하고 미래를 열어주고자 했습니다. 나오미는 자기보다도 그들이 잘 되기를 바랐습니다.

Application:
One Word: 아픔 속에서도 남을 배려하는 사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