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1/02/22
Passage : 고린도후서 2:5~17
Keyverse : 15
바울은 근심하게 한 자를 용서하라고 권면합니다. 근심하게 한 자는 공동체를 어려움에 빠뜨린 자입니다. 이런 자는 마땅히 죄에 합당한 벌을 받아야 합니다. 그가 죄의 벌을 받고 회개하면 어떻게 해야 합니까? 바울은 그를 용서하고 위로하라 합니다. 죄는 미워하지만 회개한 죄인에게는 사랑을 나타내라고 말합니다. 그렇지 않고 계속 미워하면 사탄이 그 사람에게 역사하여 그 영혼이 실족하게 됩니다. 사탄의 계책에 넘어가지 않으려면 그를 용서하고 받아들여야 합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회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채 복음전파를 위해 드로아에 갔습니다. 가서 보니 드로아에 복음의 문이 활짝 열렸습니다. 그런데 바울은 고린도 교회 문제 해결을 위해 보낸 디도를 만나지 못하므로 심령이 편하지 못한 상태로 마게도냐에 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바울은 항상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이기게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았습니다. 또한 각처에서 그리스도를 아는 냄새를 나타내시는 하나님에게 감사했습니다.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사람들은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입니다.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사망에 이르는 냄새가 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영접하는 사람들에게는 생명에 이르는 냄새가 됩니다. 생명에 이르는 냄새가 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면 안 됩니다. 순전하게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그대로를 하나님 앞에서와 그리스도 안에서 전해야 합니다.
Application: 그리스도의 향기를 발하십니까?
One Word: 용서와 감사의 향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