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Content


하나님이여! 일어나 주의 원통함을 푸시고

Date : 2011/02/18
Passage : 시편 74:1~23
Keyverse : 22

지금 주의 백성들과 그 시온성은 대적들에 의해 처참하게 짓밟힌 가운데 있습니다. 시온성은 끔찍하게 파멸되었습니다. 주의 대적들은 도끼로 나무를 찍듯이 성소의 모든 조각품을 부수고 불살랐습니다. 주님의 이름이 계신 곳을 더럽혔습니다. 주의 백성을 진멸하자며 모든 회당을 불살랐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는 조금도 보이지 않고 언제까지 이런 상황이 계속될지 앞이 보이지 않습니다. 시인은 언제까지 대적들이 주님의 이름을 비방하고 능욕하도록 하시겠느냐며 하나님에게 부르짖습니다. 원수들이 주님을 비방하며 우매한 자들이 주님의 이름을 능욕하는 이 참담한 현실을 기억해달라고 기도합니다. 하나님이여 일어나 주의 원통함을 푸소서!(22) 오늘날 세상 속에서 교회는 많은 비방과 조롱을 당하고 있습니다. 세상의 물질주의와 성공주의와 쾌락주의의 풍조가 교회를 세속화시키고 있습니다. 대적자 사탄의 공격 앞에 속수무책으로 무너지는 이 시대의 교회의 모습에 대한 안타까운 탄식이 우리 마음 가운데 있습니다. 주의 이름이 능욕을 당하는 것에 대한 아픔과 분노가 있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어둡고 처참한 상황일지라도 우리가 절망하지 않을 수 있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하늘과 땅을 지으신 창조주이시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언제까지나 능욕을 당하지 않으실 것이며 주의 영광을 회복하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에게 나아가 기도해야 합니다. 일어나 주의 이름의 영광을 회복시켜 주시기를 기도해야 합니다(22).


Application: 주를 비방하고 능욕하는 모습을 봅니까?
One Word: 하나님이여 일어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