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11/02/17
Passage : 시편 73:1~28
Keyverse : 17
하나님은 마음이 깨끗한 자에게 선을 베푸시는 분이건만 시인은 이러한 믿음을 잃고 거의 실족할 뻔 하였다고 고백합니다. 악인의 형통함을 보며 그들을 부러워하는 마음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악한 사람들이 형통하게 사는 것은 우리를 당혹스럽게 합니다. 그들은 죽는 날까지 건강하게 잘 삽니다. 다른 사람들이 당하는 고난이나 재앙도 당하지 않습니다. 잘 먹어서 살이 피둥피둥 찌고 원하는 것은 다 누리며 삽니다. 그들은 하나님 앞에서 교만하며 거만하게 말합니다. 사람들은 이것을 보며 하나님이 진정 세상일을 다 아시는가? 악인들은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불어나지 않는가? 말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 앞에서 깨끗하게 살고자 힘쓰는 자들의 삶은 헛된 것입니까? 시인은 이 문제로 심히 고민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갔을 때에 그는 악인의 종말이 어떻게 되는가에 대하여 깨닫게 됩니다. 악인은 마침내 한 순간에 멸망하게 됩니다. 잠에서 깨면 사라져버리는 꿈처럼 그들의 영화는 헛된 것입니다. 반면 주님과 함께 하는 자의 삶은 어떠합니까? 하나님이 언제나 그를 붙잡아주십니다. 주의 말씀으로 인도해 주십니다. 마침내 영원한 영광의 나라로 그를 영접해 주십니다. 우리의 육체와 마음은 쇠약해지고 시들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며 영원한 분깃입니다. 우리도 악인의 형통함을 보며 그들을 부러워하고 믿음이 흔들릴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말씀과 기도 가운데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깨달음을 주십니다. 악인의 형통함은 헛되며 하나님만이 나의 참된 소망이요 영원한 분깃임을 깨닫게 하십니다.
Application: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합니까?
One Word: 악인은 전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