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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 은택으로 한 해를 관 씌우시니

Date : 2011/02/09
Passage : 시편 65:1~13
Keyverse : 11

추수한 뒤 하나님에게 감사의 제사를 드리는 찬송입니다. 시인의 감사 제목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은 기도를 들으십니다. 죄와 허물을 사하십니다. 주의 뜰에 살게 하십니다. 이는 영적인 감사 제목입니다. 외적으로도 하나님은 햇빛과 단비를 주셔서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십니다. 한 해 동안 하나님의 은택이 온 천지에 가득하게 하십니다. 봄이 되면 날씨가 따뜻해지고, 봄비가 내립니다. 그러면 대지에 풀이 돋고, 나무는 잎을 냅니다. 여름에는 강렬한 태양 아래에서 풀이 더 왕성하게 자라고, 나무들이 꽃을 냅니다. 그러면 양과 염소는 충분히 꼴을 먹습니다. 가을이 되면 열매가 탐스럽게 익어 갑니다. 양과 염소의 새끼들로 우리가 풍성해집니다. 겨울이 되면 다음 해를 위해 잠시 쉬면서 재충전을 합니다. 이 모두가 하나님의 은택입니다. 사람들은 어느 해를 두고, 흉년이다라고 말할 때가 있습니다. 그렇지만 사람의 욕심에 미치지 못했을 뿐 흉년은 없습니다. 가만히 보면 어느 해든지 주의 은택으로 관 씌워지지 않은 해가 없습니다. 산천초목에 기름방울이 떨어지고, 들의 초장에도 기름이 떨어지고, 작은 산들이 기쁨의 푸른 옷을 입습니다. 이로 인해 초장에는 양떼가 입히고, 골짜기는 곡식으로 덮입니다. 주의 은택으로 말미암아 온 천지가 다 즐거이 외치고 또 노래합니다.
주의 은택을 생각하면 감사가 되고, 즐거이 외치고 노래하게 됩니다. 나의 기도를 들어 주시는 주님, 무거운 죄의 짐을 벗겨 주시는 주님, 항상 주님 가까이 거하게 인도하시는 주님을 생각하면 감사를 드리지 않을 수 없습니다. 주의 은택으로 한 해를 관 씌우시는 주님에게 감사합시다.

Application: 내게 베푸시는 주의 은택을 생각해보십시오
One Word: 즐거이 외치고 노래하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