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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 말고 믿기만 하라

Date : 2011/01/31
Passage : 마가복음 5:21~43
Keyverse : 36

예수님이 배를 타시고 다시 맞은편으로 건너가셨습니다. 바닷가에 계실 때, 회당장 중 하나인 야이로라 하는 이가 와서 예수님을 보고 발아래 엎드렸습니다. 그의 열두 살 먹은 어린 딸이 죽어가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다급한 순간, 야이로는 체면불구하고 예수님이 오셔서 그 위에 손을 얹기만 하면 딸이 구원을 받아 살아나리라는 믿음으로 나아와 간구했습니다.
예수님이 야이로의 집을 향해 가고 계실 때, 뒤따르는 일행 속에 열두 해를 혈루증으로 앓아 온 여자가 있었습니다. 많은 의사를 찾아다녔지만 아무 효험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무리 가운데 끼어 뒤로 와서 예수님의 옷에 손을 댔습니다. 이렇게 한 것은 예수님의 옷에만 손을 대어도 구원을 받으리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 옷에 손을 대는 순간 혈루 근원이 곧 말라버렸습니다. 이때 예수님은 여인을 찾으셨고, 여인에게 딸아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으니 평안히 가라 네 병에서 놓여 건강할지어다 선포해주셨습니다. 여인의 믿음을 축복해주셨습니다. 죽은 자와 방불했던 그가 예수님의 옷 가에 손을 댔을 때, 부활의 새 생명을 덧입게 되었습니다. 아직 예수님이 말씀하실 때, 회당장의 집에서 사람들이 와서 딸이 죽었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소식을 전해줬습니다. 모든 것이 끝났다는 절망감과 두려움이 밀려들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두려워말고 믿기만 하라 말씀하시며 믿음을 지키도록 격려해주셨습니다. 야이로의 집에 도착하니 그곳은 장례식 분위기였습니다. 예수님은 아이의 손을 잡고 달리다굼 말씀하셨습니다. 그러자 죽었던 소녀가 일어나 걷게 되었습니다. 야이로가 두려움을 물리치고 믿음을 끝까지 지켰을 때, 죽음을 이기는 부활생명의 능력을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Application: 두려움이 밀려옵니까?
One Word: 믿기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