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바닷가에서 큰 무리에게 여러 가지를 비유로 가르치셨습니다. 비유는 사물을 직접 설명하지 않고 자연 현상에 빗대어서 표현하는 기법입니다. 비유로 설명할 때, 추상적인 내용을 구체화시킬 수 있고, 의미를 보다 선명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말씀하십니다. 씨를 뿌리는 자가 나가서 뿌렸는데 그 씨가 각각 길가와 돌밭과 가시떨기와 좋은 땅에 떨어졌습니다. 이 중 좋은 땅에 떨어진 씨만 결실하게 되었습니다. 비유의 말씀은 간략하게 끝났습니다. 무리가 다 돌아가고 예수님이 홀로 계실 때, 함께 한 사람들이 열두 제자와 더불어 그 비유들에 대해 물었습니다. 예수님은 비유로 가르치는 이유를 말씀해주십니다. 하나님 나라의 비밀을 비유로 가르치시는 이유는 알고자 하는 자에게는 진리가 풍성히 주어지도록 하고, 관심과 소원이 없는 외인에게는 감추어지게 하기 위함입니다. 그들로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며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하게 하여 돌이켜 죄 사함을 얻지 못하게 하려 함입니다.
예수님은 씨 뿌리는 자의 비유를 설명해주십니다. 길가는 딱딱하게 다져진 땅입니다. 이런 마음을 가진 사람이 말씀을 들을 때, 사탄이 즉시 와서 뿌려진 말씀을 빼앗아갑니다. 돌밭과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은 말씀을 들을 때는 즉시 기쁨으로 받으나 말씀으로 인하여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날 때, 넘어집니다. 가시떨기와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은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의 기운을 막아 결실하지 못합니다. 좋은 땅은 딱딱한 땅을 갈아엎고, 돌과 가시떨기를 제거한 부드러운 옥토입니다. 좋은 땅과 같은 마음을 가진 사람은 말씀의 씨가 뿌려질 때,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 육십 배, 백 배의 결실을 하게 됩니다.
Application: 백 배의 결실을 원합니까?
One Word: 듣고 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