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Bread Content


이웃의 생명을 소중히 여기라

Date : 2011/01/06
Passage : 출애굽기 21:12~36
Keyverse : 23

하나님은 생명을 수여하신 생명의 주인이십니다. 그처럼 소중한 생명을 함부로 취한 자는 용서받을 수 없습니다. 특히 이웃을 고의로 죽인 자는 사형을 당해야 마땅합니다. 설사 그가 하나님의 제단에서 제사를 드리고 있을지라도 용서 받을 수 없습니다. 부모를 때리거나 저주한 자, 인신매매자도 사형에 해당합니다. 다투다가 피해를 입혔으면 다 나을 때까지 보상해 주어야 합니다. 사회적으로 지위가 낮은 자나 연약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피해를 끼쳤으면 보상해 주어야 합니다. 보상을 받는 입장에서는 감정적으로 지나친 보복을 해서는 안 되고 최소보복의 원칙을 따라야 합니다(24,25). 하나님은 이로써 죄의 악순환이 생기지 않도록 방파제 역할을 해 주셨습니다. 다른 사람을 함부로 해쳐서도 안 되지만 자기가 당한 피해를 악용해서도 안 됩니다.
부주의하게 소를 관리해서 소가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끼치면 그 주인이 책임을 져야만 합니다. 만약 소가 다른 사람을 받는 버릇이 있는 줄 알면서도 단속하지 않아서 사람을 죽게 하면 소도 죽임을 당하고 임자도 사형을 당해야 합니다(29).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타인의 생명과 안전을 얼마나 섬세하게 신경 써야 하는지 가르쳐 주십니다. 소가 사람을 다치게 했을 경우에는 재물로써 보상하라고 하십니다. 어떤 사람이 파 놓은 구덩이에 소가 빠져 죽으면 구덩이 판 사람이 소 주인에게 배상을 해야만 합니다. 나의 소가 다른 사람의 소를 다치게 해도 보상을 해야만 합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들이 자기만 생각하는 자들이 되기를 원치 않으십니다. 타인을 배려하고 섬세하게 섬기는 자들이 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사건의 결과만이 아니라 동기를 중요하게 여기십니다.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배려하는 마음을 가진 사람이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입니다.

Application: 다른 사람의 생명을 귀하게 여깁니까?
One Word: 생명은 생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