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가 내려와서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자, 그들은 여호와의 명령대로 다 행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 하나님이 강림하십니다. 백성들은 하나님을 맞이하기 위해 이틀간 몸을 성결케 했습니다. 제 삼일 째 아침에 우레와 번개와 빽빽한 구름과 큰 나팔 소리 가운데 여호와께서 강림하셨습니다. 시내 산에는 연기가 자욱하여 가마 연기같이 떠오르고 온 산이 크게 진동했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은 불 가운데 강림하셨습니다. 여호와 하나님의 놀라운 영광과 위엄을 목격한 백성들은 두려움에 사로 잡혀 떨었습니다. 아담 이후 타락한 인간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영광을 볼 때 죽은 자처럼 되어 떨지 않을 수 없습니다. 모세는 엄위하시고 두려우신 하나님 앞에 함부로 나와 죽임을 당하지 않도록 백성들에게 경고했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지만 또한 두려우신 분입니다. 인간이 함부로 가까이 할 수 없는 분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에게 예배드릴 때 영적 두려움을 가지고 자기를 살펴보며 주님 앞에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에 대한 경외심을 새롭게 하기를 기도합니다. 하나님을 경외하여 모든 악을 피하며 세속에서 자기를 지키는 경건한 삶을 살기를 기도합니다.

Application: 하나님을 두려워하십니까?
One Word: 다 떨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