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디옥 교회에 다섯 명의 빼어난 성경 선생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이 주를 섬기기 위해 금식하며 기도할 때 성령께서 자신이 불러 시키는 일을 위하여 바나바와 사울을 따로 세우라고 명하셨습니다. 두 사람은 안디옥 교회의 개척자들이요 기둥과 같은 일군들이었습니다. 만일 두 사람을 파송한다면 교회가 흔들릴 수도 있었습니다. 그러나 안디옥 교회는 성령의 방향에 순종하여 이들을 세계 선교에 내어드리기로 결단했습니다. 그들은 세계 선교를 가장 기뻐하시는 성령의 뜻을 받들어 금식하며 기도하고 두 사람에게 안수하여 보냈습니다.
바나바와 사울은 성령의 인도하심을 받아 구브로 섬의 살라미에 이르러 하나님의 말씀을 유대인의 여러 회당에서 전했습니다. 온 섬 가운데로 지나서 바보에 이르러 그 섬의 총독인 서기오 바울을 1대1 양으로 얻었습니다. 그는 지혜가 있는 사람이었고 바나바와 사울을 불러 하나님 말씀을 듣고자 했습니다. 그러나 마술사 엘루마가 사도들을 대적하여 총독으로 믿지 못하게 힘썼습니다. 이 때 바울이라고 하는 사울이 성령이 충만하여 그를 주목하고 무섭게 책망했습니다. 바울의 말이 끝나자마자 엘루마는 맹인이 되었고, 총독은 믿음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복음을 전하고자 할 때 대적하고 훼방하는 세력이 나타납니다. 이때 기가 죽어 물러서면 안 됩니다. 바울처럼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담대하게 맞서 싸우면 사탄의 세력을 물리치고 생명을 구원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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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Word: 복음의 파이터!